
HKKK신조어교실 EP.26 근자감
HKKK 한국어교실 26번째 시간은 단어 「근자감」 이라는 표현을 배워볼 예정이에요! 그럼 우리 함께 자세히 알아볼까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 HKKK 한국어교실 26번째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자기합리화로 자신감이 철철 」넘치거나 「정신승리로 허세 부리는 사람」을 보고 사용 할 수 있는 한국의 재미있는 신조어 「근자감」이라는 단어를 함께 알아볼 예정인데요 !
우리 먼저, 이 단어를 어떤 상황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영상을 통해 자세히 만나 볼까요 ?
영상에서의 설명처럼, 「근자감」의 뜻 풀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근」은 「근거 없는」
「자감」은 「자신감」
즉,「근거없는 자신감」을 줄인 신조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근자감」은 한마디로 말해서, “자신감은 철철 넘치는데 당사자를 제외한 사람들, 그 누가 봐도 그 이유를 전혀 알 수 없는 경우”에 사용 할 수 있어요.
자, 그럼 이번에는 일상생활에서는 어떻게 활용 할 수 있는지 함께 예시를 통해 알아볼까요 ?
1. 시험 당일, 노느라 공부 하나도 안했을때
A: 어떻게해.. ㅠㅠ 나 어제 밤새서 공부했는데,
오늘 시험 너무 자신이 없어. 넌 공부 좀 했니?
B: 아니? 내가 했을 것 같아? 당연히 하나도 안했지
A: 근데 왜 이렇게 여유가 철철 넘쳐.. 어디서 나오는 「근자감」이야 ?
B: 모르겠어. 어디선가 「근자감」감이 솟구쳐 ! 나 뭔가 오늘 시험 잘 볼 feel이야.
A: 「근자감」최고네… 근데.. 너 일년째 이 수업 F인건 알지..?
B: 난 중간은 없어.
2. 남자친구가 없는 친구
B: A야, 이제 모쏠로 지낸것도 어연 30년이야. 이제 슬슬 소개팅 한번 해보는게 어때? 우리 커플여행 이러다가 평생 못가겠어 ㅠㅠㅠ
A: 야. 내가 남자친구가 정말 없어서 그런거 같아? 내가 안사귀는거야.
나 해외가면 인기 많아! 여기 한국이 문제라고!!
B: 어머. 어디서 나오는 「근자감」이야 ?
A: 「근자감」이라니 !! 내가 저번에 이탈리아 다녀왔는데, 카페만 가면 남자들이 휘파람 불고 난리도 아니였어 ! 아무래도 난 국적을 잘못 갖고 태어났어.
B: 친구야. 그건 아닌것 같아. 아무리봐도 이건 「근자감」이야.
A: 「근자감」이라니 커플여행 말고, 나랑 먼저 해외여행부터 가야겠네~ !
오늘은 HKKK와 함께 신조어 「근자감」 에 대해서 함께 배워봤는데,
모두 재미 있었나요? 다음 시간에 더욱 재미있는 신조어로 여러분을 찾아올테니 꼭 기대해주세요 !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