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K-ART : 사람을 그리는 작가, 정은혜 작가

HELLO K-ART : 사람을 그리는 작가, 정은혜 작가

캐리커쳐 작가 정은혜 (鄭恩惠)

HELLO K-ART의 7번째 에피소드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개성과 아름다움을 포착」 하는 힘을 지닌「정은혜」 작가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지금 HKKK와 함께 만나볼까요?

작가님 예쁘게 그려주세요

세상에 안 예쁜 얼굴은 없어요. 지금도 정말 예뻐요

예쁘게 그려 달라는 사람들의 요청에 “원래 예뻐요”라고 답하며, 작가만의 특별한 시선으로, 사람이 가지고있는 아름다움을 캐리커쳐로 그려내는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한국의 인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배우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로 출연했던 「정은혜」 작가의 이야기인데요.

실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그녀는 캐리커쳐 작가로써 총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3천 명이 넘는 사람들의 얼굴들을 그려왔다고 합니다. 또한, 모든 작품들은  주문 제작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완판 작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HELLO K-ART 와 함께 그녀가 바라보는 세상,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습들이 화폭에 어떻게 담기는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처음 정은혜 작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24살이 되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작가는 소소하게 사랑하는 친구들의 얼굴을 그려 선물하기도 했고, 선망의 대상인 연예인을 그려보는 것은 새로운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작가 앞에 선 사람의 수가 이천 명에 이르렀을 때, 이 이천 개의 미소가 그녀에게 « 시선 강박증 »을 없애 주었고 그녀의 말더듬을 없애고 무섭게 들리던 이 가는 소리를 멈추게 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그녀는 완성한 이천 명의 캐리커처를 양평 폐공장에 전시하며,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크레아(DDP CREA)에서는 문화 예술 포럼 아티스트 3인 중 한 명으로 참여한 이력을 가지게 되었고, 국회 아트 갤러리에서 « 시선을 포개다 » 개인전을 개최하면서 아트갤러리 개관이래 초상화를 단독으로 전시한 두 번째 작가로 자리매김도 하게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했습니다.

《 니 얼굴 》 정은혜 작가

그녀에게 있어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발달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자신에게 있어 « 사람을 만나는 일이 곧 세상의 편견을 마주했던 일 »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은혜 작가의 캐리커처는 우리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든 간에 삶을 사는 이 사회의 한 일원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이도 스스로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이도 그저 하나의 개성을 지닌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그렇게 그녀가 그려내는 각양각색의 삼천 명은 모두 달랐고, 수많은 개성을 시선의 흐름에 따라 과감한 선으로 담아내며, 우리는 그 결과를 즐겁게 감상하게 됩니다.

“소통이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에서 살아가는 냉혹한 현실 속 발달장애인이지만, 인간의 본연의 사랑의 모습은 별반 다르지 않아요 ”

–        정은혜 작가

그 밖에, 작가는 전 세계 사람들과 온라인 만남을 통해 일만 명의 니 얼굴 캐리커처 프로젝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고난 긍정 에너지로 경계를 허물며, 사람들을 만나 얼굴을 그려주는 은혜 씨의 모습이 또 다른 힐링을 선사해 주지 않을까 합니다.

Video by.영화사진진

그녀의 이야기는 “니 얼굴”이라는 타이틀로 6월 23일 극장가를 찾아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영화 “니 얼굴”은 부산국제 영화제, 광주여성 영화제 초청, 서울 환경 영화제에서 우수상을 받아 더욱 큰 화제가 되었으며, 그녀의 아버지가 직접 영화감독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문호리 리버마켓의 인기 셀러로 거듭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꼭 놓치지 말고 감상해 보세요!

이상, HELLO K-ART의 7번째 에피소드는 “이은혜” 작가를 만나보았습니다.
모두 재밌게 감상하셨나요? HELLO K-ART는 이번 에피소드처럼 더욱 탄탄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찾아올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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