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야? 팝아트야!? 젊은 감각 담은 독특한 ‘한국화’

민화야? 팝아트야!? 젊은 감각 담은 독특한 ‘한국화’

김현정 작가의 21세기언어

여러분은 “한국화”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보통 한국화라고 한다면, 옛것으로써 먹물로만 그리는 매화, 난초와 같은 전통양식의 그림으로만 단순히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최근, 이러한 “한국화”의 고정적 관념을 깨고,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시각을 제공하여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작가가 있다는 소식을HKKK가 직접 입수 했습니다! 

바로, ”21세기 풍속화가” 라고 불려오는 김현정 작가의 작품 이야기를 가져와 봤어요.

김현정 작가는 소위 “요즘 시대”, “신세대” 의 느낌과 감각을 친근하고 위트있는 내용으로 재해석해, 많은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한국의 스타작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고운 그녀의 그림만큼이나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는 이 작가는, 한국화의 전통적 이론과 기법에 기초하여 한국화의 “대중화”를 꿈꾸며 현대인들의 다양한 자화상을 그려내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녀가 최근 작업한 작품 시리즈 중에, 재미있는 작품 몇 점을 특별히 가지고 와 보았는데요! HKKK와 함께 김현정 작가의 작품 세계를 감상 해 보도록 할까요?

“21세기 언어” 시리즈

« 21세기 언어 » 시리즈는 지금 현재 한국인들이 많이 쓰는 신조어를 한국화를 통해 표현한 작품인데요. 보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그림과 글의 매치가 좋아, 유머러스한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이 시리즈는 한국의 온라인상에서 자주 표출하는 단어들을 26가지로 분류한 후,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기때문에 표정이나 격한 감정이 드러나는 제스처를 보는게 큰 포인트라고 해요 !

« 21세기 언어 : 이판사판 »

뒷목을 붙잡고, 황당하듯 허공을 보고있는 이 작품은 <21세기 언어 : 이판사판>이라는 작품입니다. 작품명 이판사판의 사전적 의미처럼, « 어찌할 수 없는 지경 »이 그대로 들어나 보는 사람의 웃음을 자아내네요.

« 21세기 언어 : 덜덜(feat.카드고지서) »

과연 고지서에 나온 금액이 얼마길래… 표정에 걱정과 근심이 가득 한 걸까요? 매우 재미있는 그림의 타이틀을 자랑하는 « 21세기 언어 : 덜덜(feat.카드고지서) » 작품은 고지서를 확인 한 후의 긴장감, 심리상태를 그대로 반영한 작품입니다. 손가락을 깨물듯 겁에 질려 덜덜 떠는 모습을 잘 표현되어있네요 !

« 21세기 신풍속도 : 정초풍정»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작품은 바로,  <21세기 신풍속도 : 정초풍정> 이라는 작품인데요. 이 그림은, 조선시대 화가였던 신윤복 화백의 작품 « 단오풍정 » 에 대한 오마주를 작업 한 작품입니다.

단옷날에 창포물로 머리를 감는 풍속이 있었던 옛 조선의 단오날을 모티브로, 그녀도 똑같이 대중 목욕탕에서 ‘때를 미는’ 요즘 한국인의 습성을 그대로 그려냈다고 하네요. 한국 목욕탕에서 서로의 등을 밀어주는 행위와, 발에 사물함 열쇠를 걸어놓는것, 우유팩을 놔두는 것 등 세세한 포인트를 찾는 재미가 있어 외국인들도 좋아하는 작품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

그 밖에도 김현정 작가는 작품 활동 뿐만이아니라, 현대자동차와의 협업, 강연 및 예능 출연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2020년 MBC연기 대상 프로그램에서도 그녀의 작품들이 브릿지 영상에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영상을 확인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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